세계 명품 가면 체험전에 다녀왔다.

도우.GLY 2007. 5. 8. 00:33

세계 명품 가면 체험전이 지난 5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 200여 점의 가면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가면들이 많은 사람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주위 분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체험전이었으나, 전시 기간이 다소 짧았던 관계로 많은 분이 관람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 의자에 앉은 후 인디언, 광대 등의 장식을 쓰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수호신 가면이라고 한다.


콩고 중부지방의 송예부족의 가면이다.


나이지리아의 바밀 레케 마스크이다.


 

대만의 신선 가면이다. 인간에게 복을 주는 신선의 얼굴을 표현하여 자신에게 복을 내리기를 기원하는 가면이라고 한다.


 

 

 

투탄가멘 왕의 황금 마스크


 

 

 

탁본을 떠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스탬프 잉크로 탁본을 떠보았다.


단조로울 것으로 예상했던 전시회가 무척 흥미로웠다. 어느 지역이든지 세계 명품 가면 체험전이 다시 열린다면 한 번쯤 관람해 보도록 권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