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네덜란드에서 소포가 왔다. 배송된 지도 모르고 방치하고 있다가 비를 좀 맞아서 그런지 겉봉이 쭈글쭈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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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름 아닌 리눅스 시디 '우분투'이다.
나는 아직 리눅스 계열의 프로그램을 써보지 않았다. 예전에 함께 지내던 형이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을 어깨너머로 본 것이 전부이다. 사실 갖고 싶은 욕심에 시디를 신청했는데, 잊을 때쯤 집으로 왔다.ㅋㅋ
아래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CD를 직접 받고 싶으신 분 또한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송기간은 약 한 달가량 걸린다.

무료 시디 신청과 프로그램 다운로드
https://shipit.ubuntu.com


참고
우분토 사용자 모임 http://www.ubuntu.or.kr
우분토 홈페이지     http://www.ubunto.com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2006년 12월 30일 오후 1시경
빤빠바빠 바바바~~~ㅎㅎ 잠만자고 있던 내 핸드폰이 우렁찬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르는 번호가 찍혀 있었다.
010-****-&#@@

내 : (속으로) '뭔가 좋은예감... 누구지?'
      (멋있는 목소리로) "여보세요"
그 : (목소리 쫌 터프...) "택밴데요... 집이 어딥니까? "
내 : (속으로)'ㅡ..ㅡ^'
      "주문한거 없는데 뭡니까?"
그 : "X마켓 사은품인데요..."
내 : (멈짓 놀라며...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기 저기 돌아서 저기에서 거깁니다. 조심히 오셔요...^^"
그 : "네 알겠습니다."
내 : "웅호호~"

그렇게 해서 받게 된 사은품이 아래 다이어리다.
난생 처음-사실은 12월에 2번 ㅋ-사은품도 받아보고 2006년 말미에 운이 좋은가 보다. 인터넷에서 설문조사 몇 개 했더니 뚝딱 저런 다이이리가 2개 날아왔다. 내 평생 이벤트 응모해서 도토리 한 개 받아본 적이 없고 하다못해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뽑기하나 걸려본 적이 없었던 내게 이런횡재가!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일이!!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봉 전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봉 후 껍데기와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예쁜 그림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흐뭇~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이어리 표지


이벤트에 당첨되는 것이 이렇게 기쁜줄 몰랐다.
이런 작은 선물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하늘로 솟아오르게 하다니.......

하루 하루를 이벤트처럼, 선물을 받았을 때 처럼 기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삶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는데......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하루하루를 선물을 받았을 때 처럼 기쁘게 그리고 주위에 숨어있는 기쁨들을
발견하는 2007년 그리고 이웃들과 더불어 기뻐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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