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

 

집집마다 좋은 일!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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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합니다
살아서 숨쉬고 있음에
하늘이 있음에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가진 것은 많지 않으나
자유로운 마음이기에
마르지 않는 빛의 샘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이 계시기에
당신이 계시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이 계시기에
행복합니다.


집집마다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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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뭐 특별히 남길 것은 없지만, 몇 자 적어야 적성이 풀릴 것 같아서 키보드를 두드린다.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던가? 반가운 손님의 노크는 발걸음이 빨라지게 한다. 미소를 머금게 한다. 그러나 그 반대는 어떤가... 문을 열기는커녕 열려 있던 창문들까지 다 닫고 경계 태세를 갖출 것이다.

유난히 더운 요 며칠을 나름대로 잘 지내왔는데... 오늘 드디어 사무실에서 한 건이 터졌다. 아쉽게도 나로 인한 폭발은 아니었고 직장 상사와 외부인과의 스파크였다. 펑! 지지직~

다툼의 이유는 제쳐놓고서라도,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자신의 고집만 내세우며 소리를 지르는 외부인이 참 가관으로 보였다. 그 사람의 언행을 통해서 한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외부인의 고백...
"내 마음은 이렇게 좁아요. 그래서 그 누구도 비집고 들어올 수 없어요. 내 마음은 굳을 대로 굳어서 유연함도 융통성도 없어요. 나는 자신밖에 모르는 외골수랍니다. 나는 옳고 그름이 중요하지 않아요. 이유야 어쨌든 나는 반드시 내 고집대로 해야 합니다. 마음의 힘도 덕도 없는 동물적 감성만 살아있는 인간일 뿐입니다."

상식 이하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쩌면 나 역시도 나의 취약한 부분이 노출되었을 때는 저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이 저렇게까지 화가 난 데는 우리가 보지 못한 그 어떤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남을 판단하기 전에 나부터 깨끗하게 닦아야지... 


집집마다 좋은 일! ^^"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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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를 위해 휴가도 앞당기고 필요한 물품들을 다 준비했다. 그런데 준비 중에 무릎을 삐끗한 것 같다. 괜찮으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증세가 점점 심해졌다. 물론 그냥 걷는 데는 그리 불편하지 않았지만, 지리산이 어디 만만한 산인가? 나처럼 초보 등반가에게는 어려운 산임에 틀림없다. 오래전에 종주하며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리니, 이 무릎으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 같이 가기로 한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이번 산행의 목표는 내가 살아온 날을 점검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을 위해 내 마음가짐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목표를 뚜렷하게 떠올리고 새로운 다짐을 하려는 것이었다. 지리산에서의 그 웅장하고 맑은 기운을 느끼면서 다짐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다짐을 이 삶의 자리에서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휴가를 지내는 동안 컴퓨터를 켜지 않고 TV 보는 시간도 줄였다. 좀 더 많이 기도하고 사색하고자 노력했다. 내가 나 자신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나는 자신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었었다.
내 안에는 감추어진 신비가 너무 많다. 내가 발견하지 못한 모습들 참된 진실...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나는 밝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었지만,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그리고 기쁘게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기도했다. 평범한 누구와도 다를 바 없는 생활이지만, 이 삶을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고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삶의 태도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베일을 벗겨 버렸다. 하루하루 이 순간순간 모든 것이 좋은 것이며 축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쁘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란 초월적인 존재, 내 신앙의 대상과 함께 그를 기쁘게 함으로써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금 기억할 수 있었다.

내 안에 그가 있고, 그 안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그와 내가 일치하지 않고서는 온전한 행복에 이를 수 없다.
일치... '사랑의 '관계'는 삶을 완성한다.



집집마다 좋은 일! ^^"





어제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과 함께 경주에 다녀왔다. 당일 코스의 경주 야유회...
가느다란 이슬비가 내렸지만, 이내 그치고 빗물과 어유러지는 흙내음
더욱 더 선명한 녹색 풀, 나무들의 향기가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했다.

여행이란 사람을 정화시킨다.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떠날 때
자연의 품으로 돌아 가는 마음이란
고향을 찾아가는 실향민의 마음
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의 젖을 찾아 살을 부비는 그런 행동인 것이다.

자연에서 계시되는 신의 힘을 한 껏 받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여행을 떠나자.
그 힘을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집집마다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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