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시작하여 6월 3일 막을 내린 부산박물관 헤르만헤세 전에 다녀왔다. 독일 출신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헤세는 주요작품으로 크눌프(1915),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등을 남겼으며, 1946년에는 '유리알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아래 사진들은 전시관 내부에 있는 헤르만헤세의 작품 진본들 그리고 관련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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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님의 설치미술작품 '싯다르타'이다.
동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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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설치된 TV화면에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 어린아이들은 그냥 서 있어도 화면에 잡히지만, 어른들은 반드시 자세를 숙여야만 얼굴이 화면에 나온다. 고(故) 백남준 씨가 설치미술 '싯다르타'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 가운데 하나는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야 내 안에 있는 부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불성(佛性)은 낮아진 마음, 어린이와 같은 마음 안에서만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거장 헤르만헤세와 함께, 세계적인 미술가 고(故) 백남준 씨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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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품 가면 체험전이 지난 5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 200여 점의 가면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가면들이 많은 사람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주위 분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체험전이었으나, 전시 기간이 다소 짧았던 관계로 많은 분이 관람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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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에 앉은 후 인디언, 광대 등의 장식을 쓰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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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가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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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중부지방의 송예부족의 가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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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바밀 레케 마스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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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신선 가면이다. 인간에게 복을 주는 신선의 얼굴을 표현하여 자신에게 복을 내리기를 기원하는 가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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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탄가멘 왕의 황금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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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본을 떠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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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잉크로 탁본을 떠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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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울 것으로 예상했던 전시회가 무척 흥미로웠다. 어느 지역이든지 세계 명품 가면 체험전이 다시 열린다면 한 번쯤 관람해 보도록 권해 주고 싶다.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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