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경성대부경대역 지하도를 걸어가는 데 아래의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익투스 'Holy Friday' 展
소망을 향해서 / 박영주


종이학을 곱게 접어서 그것도 크기별로 접어서 작품을 구성하였다. 작품의 총 길이는 대략 눈짐작으로 보았을 때 10m 정도이다. 어떤 느낌이랄까...  무리지어 나는 종이학들이 우리네 삶, 우리의 소망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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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 종이학 접기가 한창 유행일 때가 있었다. 예쁜 유리병 속에 종이학을 가득 채워서 선물해 주는 모습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천 마리의 종이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든지 하는 말도 있었다. 종이학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다 보면 그 정성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기도가 된다는 뜻일 것이다. 대개는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종이학을 접었던 것 같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다.
천 마리의 종이학을 모으기 위해 한 마리 한 마리의 종이학에 정성을 다하듯이, 무엇이든지 그 어떤 일을 이루려면 크고 작은 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 평범한 진리가 호소력 있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실천하는 사람에게만 그 참뜻을 일깨워 주기 때문일 것이다.










UN 조각공원에 다녀왔다. 국내외 조각가들의 작품이 야외 잔디밭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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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조각공원을 방문하게 되면 UN 기념공원 그리고 공원 옆에 자리잡고 있는 부산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고 조각공원으로부터 계속해서 이어지는 평화공원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치명적인 바이러스 정보입니다.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Life is beautiful" (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pps 그림을 받았을 때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열지말고 곧바로 삭제하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Microsoft 와 norton 에서 강력히 통보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파일을 열었다가는 "이미 때는 늦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컴퓨터에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동시에 이런 mail을 보낸 사람이 당신의 이름과 e-mail 주소, 비밀번호등을 파악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새로 발생한 바이러스로서, 4월 28일 토요일에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AOL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존하는 어떤 virus퇴치 프로그램으로도 이 virus를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자칭 "Life owner" (생명의 소유자) 라고 하는 해커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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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다음카페 컴초보찬양전도에서 보내주신 메일의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게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저작권과 상관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wyoo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날씨가 아주 맑아서였을까? 매일 지나치는 도로변의 가로수가 무척이나 싱그러워 보였다.
요즘 날씨가 좋은 탓인지 사람들의 표정도 매우 밝아 보이는 느낌이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는 예상치도 못한 비가 쏟아져서, 그것도 많이 쏟아져서
퇴근하는 길에 옷이 그만 다 젖어 버렸다. 젖은 옷을 갈아입는데, 어제 찍은 이 사진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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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를 참 좋아한다. 듬직해서 좋고 지나간 세월을 한몸에 다 담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나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변함없는 태양의 반려자이다.
오늘은  이 사진이 내 마음에 든다.







       



이곳저곳 블로그를 여행하면서 블로그 모퉁이에 하나 둘 문자광고가 게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미지 광고와는 달리 한 눈에 어떤 광고인지 알아 볼 수 있었으며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다.

집집마다를 시작하면서 나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컴맹에 가깝다 보니 배운다는 입장에서 그런 생각을 가졌다.

그런데 알고보니 광고를 게시한 블로거들은 그들의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되고 나니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앞으로 올리게 될 글 그리고 블로그에서 하게 될 일들의 의도가 순수하게 보이지 않고
왜곡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리 밝혀 두는 것이지만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 것은 좋은일이겠지만, 그 목적을 위해서
이 블로그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데 만약에 쓸수 있을만큼의 수익이 발생한다면 좋은일에 쓰고 싶다.

그렇지만 위의 생각들은 아마도 기우에 지나지 않은것 같다.

왜냐하면 내 블로그 방문자 수를 보면 알 것이다.
ㅎㅎㅎ

아무튼 내 블로그도 방문자가 많은 다른 블로그들처럼 이래 저래 꾸며보고 싶은 것이 지금의 생각이다.

그리고 종종 내 블로그의 성격과 반대되는 광고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주니 운세...
하는 것들 말이다. 그런광고 말고 그냥 실생활과 관련된 유용한 광고만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 지켜보다가 계속할지 아니면 그만둘지를 판단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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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번주 서점에 들렀을 때 눈에 들어와서 찍어 놓은 책이다.

'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

몇 년전 기차를 자주 애용하던 때가 있었다. 한 주에 한 번 정도 이용했었는데
여행을 할 때 마다 느꼈었지만 기차를 타면 뭔가 특별한 일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자주 들었다.
그러나 정작 타고 보면 아무일도 없었다. 창밖도 잘 쳐다보지 않고 잠만 잤었다. ㅎ

열차에 오를 때의 그 어떤 기대감
그런 느낌이 좋았다.


내 인생의 여행 길에서도 기차를 놓친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천사를 만났다.
천사를 만났기에 놓친 기차는 더 이상 큰 의미가 없었다.
천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얼마나 안타까워 했을까.......

그러나 기차는 다시 타야 한다. 다음 기차를.......


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

그런데 기차를 놓치지 않고도 천사를 만날 수 있다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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