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하나를 소개한다. 자주 만나는 장애인 학생이 그린 그림이다.
사과, 포도, 수박, 참외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외로 아주 멋있는 그림이 완성되었다. 느낌이 괜찮아서 포스팅하려고 한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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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그리는데 필요한 재료는 쓰다남은 양초, 수채물감, 롤러가 전부다.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있는 분은 한 번쯤 해보면 재미 있을 것이다.

그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 초를 사용하여 스케치북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린다.
2. 넓은 접시에 물감을 풀어서 물을 적당히 탄다. 이 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한다. 그리고 롤러를 사용하여 스케치북에 물감을 칠한다.
3. 적당히 말린다.
이렇게 하면 재미있는 초그림 완성!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심리치료에 미술을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우울할 때 혹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색깔이 있는 싸인펜,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하여 느낌에 따라 무엇이든지 그려보자.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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