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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찍어보는 하늘인가?
사진찍는 일이 뜸해졌다...

하늘~
언제나 나를 내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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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좋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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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그리고 겨울의 친구 앙상한 가지.
겨울은 차분하다. 존재의 서막을 내리는 계절이기 때문이리라.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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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사진이다. 티스토리 달력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한다.^^ㅋ
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좋지 않지만 나름대로 영감이 깃든 아름다운 사진이다.

무지 무지 바쁜 11월을 보냈다. 이제 좀 한가한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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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쯤 담아 본 하늘이다. 요즘은 장마철이라 이런 하늘을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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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고개만 들면 눈에 들어오는 광경이지만, 내 평생 단 한 번도 똑같은 하늘을 본 적이 없다. 생명이 있는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생각이 든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우리가 마시는 산소도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어디선가 와서 또 어디론가 사라진다.  똑같은 산소를 들이마시지만 어제의 산소는 사라지고 오늘은 또 새로운 산소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매일 매일이 새로운 것이다. 새로움으로 가득 찬 것이다. 자연의 이치가 이럴진대 사람도 그러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도 마음도 자꾸 새롭게 닦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고인 물이 썩듯이 자신의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저도 모르게 자연의 순리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럼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유지해 나가야 하는가? 하늘과 땅은 계절의 신비를 담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신비 말이다. 그러나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하늘과 땅 그 자체이다. 우주까지 내다볼 수 있겠지만, 그냥 하늘로 의미를 축약시켜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무리 춥다고 해서 하늘이 어떻게 되는가? 땅이 어떻게 되는가? 그 자체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자연의 이치가 이렇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계절의 영향도 많이 받지만 사람과 사람, 가정과 사회 그리고 모든 외적인 환경으로부터 끊임없이 영향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우리가 사람이라는 사실과 내 안에 결코 변하지 않는 인간으로서의 존귀함 그리고 그 존귀한 가치의 원천인 영혼이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내 영혼의 순수함은 지켜나가고 여러 환경으로부터 오는 것들에 반응하는 내 생각과 마음은 끊임없이 새로이 하여야 한다. 하늘과 땅이 계절의 섭리를 받아들이고도 그 자체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듯이 인간도 모든 것들을 다 수용하면서도 자기 존재의 불변함은 지켜나가야 한다.

바람은 바람일 뿐이다. 구름은 구름일 뿐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서 구름이 많이 낀다고 해서 하늘이 땅이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 근본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바람은 바람으로 구름은 구름으로 인정하는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감정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감정에 의해서 내 태도가 급변한다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닐 것이다. 감정에 솔직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진실을 보았으면 한다.

때때로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바라보면 아무런 까닭이 없음에도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가 있다. 이것은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고, 구름이다. 가만히 놓아두면 다시 사라지는 것. 잠시 지나가는 것일 뿐이다. 그런데 보통 지나가는 이것을 붙잡고 씨름을 한다. 고민하고 걱정하고 그래서 스스로에게 속기도 한다. 지혜의 빛이 어두워진다.

불어오는 바람은 불어오는 바람으로 맞이하고 때로는 그 바람에 몸을 실어보기도 하고 그냥 떠나가도록 흘려보내기도 하며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의 의지는 나 자신은 그것들에 의해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아니 원래 흔들리지 않는다. 그 변함없는 진실을 믿고 인정해야 한다. 내면의 변함없는 바탕 위에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도와 명상은 이러한 진실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의 모습이다.
해질 무렵 성당에 도착했을 때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마음이 숙연해졌다.
하늘이다. 노을지는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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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늘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항상 그 메시지를 알아들을 수 있다면.






     





하늘과 가로등이 무척 잘 어울려서 한 컷 찍어 보았다. . 예전에 티스토리 사진공모전할 때는 이것저것 찍어보면서 우리집 옥상에 있는 T자형 빨래대도 찍었는데, 그 때 기억이 나서 한 번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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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보는 하늘이지만 한 번도 같은 하늘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내 인생에 있어서 단 하루도 같은 하늘을 볼 수 없었던 걸까?

물은 고이면 썩는다고 했던가? 세월이 흘러가듯이 하늘도 그리고 하늘이 담고 있는 것들도 생명을 잃지 않으며 변화하고 움직인다는 생각이 든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모습은 살아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다. 계절의 변화처럼, 매일 매일 새로운 하늘처럼 내 안에 쌓인 것들도 비워내고 흘려보내고 떠나보내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쌓아나가야 할 것이다.

비우면 채워진다. 애써 좋은 것을 채우려하지 않아도, 제대로 비우면 내가 진정 원하는 것들을 채울 수 있다. 사람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는 행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는가? 이런 의문 속에서 매일 매일 아쉬워하며 내일은 좋은 날이 좋은 일이 생기겠지 하고 막연한 기대를 건다.
 
마음을 비우면 무엇을 채워야 할 지 알게 될 것이다. 비우는 것이 먼저이다. 비우지 않고 채우면 그냥 그 혼란속에서 허우적 댈 수 밖에 없다.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며 또 씨름하고 또 다시 그곳에 주저 앉고 말것이다.

비우면 채워진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는 이미 다 비워져 있는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착각속에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에 그리고 내 삶의 자리에 원래부터 있어왔다. 마음의 시력이 높아지면 나는 본래 행복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의 눈을 밝히려 나 또한 매일매일의 부족한 노력을 거듭해 나간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수월하다. 태어날 때부터 병약하고 가난하여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하며 성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모를 잘 못 만나 삐뚤어진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여 사회악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 누구를 탓해야 할까?

그러나 세상은 공평하다. 내가 여기에서 공평과 평등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갈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부와 안락한 환경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부자가 되면 정말 행복할까?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누리고 싶은 만큼 다 누리면서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 때문에도 골치를 썩히기도 하고 돈으로 인해 파생되는 다른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부유하건 부유하지 않건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인생이 아깝다. 내 처지가 불우하다고 한탄만 하고 있다고 해서 행운이 오는 것은 아니다. 매일 매순간 이 자리에서 행복을 누려야 한다. 내일은 아무도 모르니 말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두서 없이 써내려갔다. 내가 어떤 사람이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간에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참된 의미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행복만 쫓다가 결국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이 세상에서 사라질 수 도 있다.

참된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살아야한다. 순간만을 살아야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이 순간을 살며 영원을 준비하여야 한다. 차원 높은 삶을 사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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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곳 도시의 하늘이다. 그런대로 맑은 느낌의 사진도 있지만 대체로 흐린 느낌이다. 거울이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주듯이, 하늘은 우리의 삶을 반영한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우리의 하늘이 뿌옇고 공해로 오염되어 있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오염된 인간성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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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지하다. 눈앞의 이익만을 위해서 무분별한 개발을 일삼는다. 산을 깎고 대기를 오염시키고 폐수를 방류하여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2007년 UN환경보고서를 읽어보지 못했지만 아마도 매우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당신은 어떠한가? 조금 더 안락한 생활을 위해서 산의 나무를 베지 않는가? 며칠 전 주문한 멋진 흔들의자와 탁자는 아마도 한 달 전에 지구 환경을 보전하는 작은 역할을 수행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빠른 출퇴근과 편리함으로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는 서서히 지구의 허파를 상하게 하고 있다. 각종 질병도 이 시대의 환경오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편리하면 다 좋다고 생각한다. 편리함=좋다 불편함=나쁘다 좀 더 비약시키면 편리함=선(善) 불편함=악(惡) 아마도 우리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편리하면 그만인 것이다. 물이 오염되든 내 몸의 어느 구석이 나도 모르게 병들어 가든 편리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매스컴에서 한창 떠들어 댔다. 종이컵과 환경기준에 부적합한 플라스틱 용기에 온수를 부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했다. 환경호르몬은 체내에서 배출이 잘되지 않을뿐더러 건강에 몹시 해롭다는 정보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편리함의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커피 자판기의 커피는 여전히 인기 만점이다. 식당에 가보라. 모든 식당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다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다. 유리나 도기를 사용할 경우 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겠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기에는 우리의 의식 수준이 그다지 높지 못한 것이다.

예전에 9시 뉴스의 방송 내용이 생각난다. 어느 신축 아파트의 한 가구를 방문하여 환경심사를 했다. 외관상 정리정돈이 아주 잘 되어있고 청소 상태도 깔끔한 집이었다. 그러나 정밀한 도구로 측정해본 결과 그 집은 육안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환경오염에 열악한 집, 달리 말해 매우 지저분한 집이었다. 오히려 시골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허름한 기와집 내부가 훨씬 깨끗하다고 했다.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수시로 드는 집. 외관상 구질구질해 보일 수는 있으나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그 아파트보다 사람이 살기에 더 적합하고 깨끗한 집이었던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어리석은 생각들이 이 지구를 망가트리는 것이다.

지구환경오염은 물질만능주의, 자본주의가 낳은 괄목할 만한 결과물이다. 모두가 다 어리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실에서 나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가슴 아프게도 그렇지 못하다. 나 역시도 책임이 있다. 죄인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지구의 많은 사람과 무수한 그 어떤 인과관계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 내가 지금 PC로 글을 쓰고 있는데 전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글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그리고 서버 등등 여러 가지 요건들이 갖추어져야 이 한 가지 일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발전소가 가동되지 않는다면 PC사용자체도 불가능하다.

예전에 모 지역에서 생활할 때의 일이다. 수도권지역의 전기사용량이 급속하게 증가하여 발전소를 늘이고 송전탑을 세워야 한다는 명목으로 한국전력공사는 멀쩡한 산을 깎고 그 지역 사람들의 식수가 고갈되도록 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다수의 힘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소수의 힘없는 사람들은 생존권을 빼았겼던 사건이다. 왜 산을 깎고 자연 식수의 물줄기를 끊었는가? 다름 아닌 수도권지역거주자들의 전기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럭셔리한 전자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동질했고 너도나도 김치냉장고, 컴퓨터, 에어컨 등등을 사들였다. 한 가구에 한 가지 가전제품이 늘어난다고 가정할 때 대한민국 전체 가구로 따져본다면 전기 사용량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원자력발전소를 세워야 했다. 원자력발전소의 발열문제를 해결하고자 바다 부근에 발전소를 건설한다. 해수 온도가 높아져 생태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힘없는 인근 주민들은 이름 모를 질병과 기형동물들의 출산을 목격한다. 그리고 방사능이라는 위험 요소는 언제나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세면할 때는 어떠했는가? 샴푸로 머리를 감았다. 부드러운 머릿결 은은하고 사랑스러운 향기 누가 보아도 빛나는 머리결.......

그러나 그 샴푸로 인해 물은 오염되고 그 오염된 물은 강과 바다의 물고기를 병들게 하고 다시 우리의 식수로도 돌아온다. 나의 빛나는 모습 뒤에는 환경오염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이 시점에서 과거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시철처럼 살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금의 현실은 이미 그렇게 되어버린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
전 세계 모든 나라 정부에서 현실적으로 지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시급한 대책을 내놓아야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정책이 수립되든지 간에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결국에는 인간의 도덕성, 윤리문제로 방향이 돌려질 것이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지만 이 지구를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세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어야 하는 책임 또한 가지고 있다.

나부터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매일매일 작은 일 하나하나를 실천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는 하늘이 맑고 빛나는 모습으로 우리의 내면을 비추어 줄 것이다. 사회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균형잡힌, 높여진 의식수준으로 참된 의미의 인간존중 자연존중의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것이다.

 

 

집집마다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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