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신규로 발급된 카드로 5만원이상 구매하면 2$를 준다는 것이었다.
2달러가 공짜로 생긴다는 말에 '5만원짜리 뭘사지?' 이렇게 생각하고 지내던 어느날,
드디어 5만원 이상을 쓰게 되었다.
2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지 기분이 좋았다. 2$가 뭔지ㅎㅎ

그런데 은행 갈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았다. 언제 가지...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중 기회가 생겼다. 은행 앞을 지나갈 일이 생긴 것이다.

은행으로 들어가서 잽싸게 번호표를 뽑았다. 그런데 그날 따라 손님이 없었다. 괜히 잽싸게 뽑았다.
천천히 뽑아도 되는데...ㅎ 방긋 웃는 은행 여직원의 미소가 그날 따라 더 예뻐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LUCKY MONEY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랑 감사의 마음과 행운을 함께 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행운의 2달러


사용자 삽입 이미지뚜껑 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뒷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TWO DOLLARS


유명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1960년에 "상류사회" 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 부터 2달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 왕비가 되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소중한 지폐로 사랑 받아오고 있다고 한다.

소박한 즐거움을 가져다 준 ?은행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좋은일이 많이 생기기를 소망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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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블로그를 여행하면서 블로그 모퉁이에 하나 둘 문자광고가 게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미지 광고와는 달리 한 눈에 어떤 광고인지 알아 볼 수 있었으며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다.

집집마다를 시작하면서 나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컴맹에 가깝다 보니 배운다는 입장에서 그런 생각을 가졌다.

그런데 알고보니 광고를 게시한 블로거들은 그들의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되고 나니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앞으로 올리게 될 글 그리고 블로그에서 하게 될 일들의 의도가 순수하게 보이지 않고
왜곡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리 밝혀 두는 것이지만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 것은 좋은일이겠지만, 그 목적을 위해서
이 블로그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데 만약에 쓸수 있을만큼의 수익이 발생한다면 좋은일에 쓰고 싶다.

그렇지만 위의 생각들은 아마도 기우에 지나지 않은것 같다.

왜냐하면 내 블로그 방문자 수를 보면 알 것이다.
ㅎㅎㅎ

아무튼 내 블로그도 방문자가 많은 다른 블로그들처럼 이래 저래 꾸며보고 싶은 것이 지금의 생각이다.

그리고 종종 내 블로그의 성격과 반대되는 광고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주니 운세...
하는 것들 말이다. 그런광고 말고 그냥 실생활과 관련된 유용한 광고만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 지켜보다가 계속할지 아니면 그만둘지를 판단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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