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찍은 사진 중에 나름 귀여운 사진이 있어서 올려본다.
색동 저고리를 예쁘게 차려입은 구여운 강아지..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듯한?


엄마가 보고플 땐 엄마 사진 꺼내 놓고~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가면~ ♩
난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



껭~~ 약간 울먹이는 듯 하더니...




엄마의 발자국 소리에 금새 밝아지는 저 표정!
안타깝게 상봉 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꼬리가 빠질 정도로 흔들어 댔다.

재미있는 녀석.. ㅋㅋ


집집마다 좋은 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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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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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를 하다가 7월 말 경주에 갔을 때 찍어온 요놈 사진이 재미있어서 올려본다. ㅎㅎ 사람이 그리웠던지 지나가는 발걸음 소리를 듣고 담벼락에 몸을 기대어 고개를 쑥 내밀고 몸을 흔들어댔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고개를 45도로 돌려주는 쎈스쟁이 ㅋ 실물이 훨씬 귀엽고 재미있어 보였는데, 그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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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혼자서 집 지키랴 짖어대랴 밤 근무 서려면 낮잠도 자야 하고 지나가는 사람 적당히 위협도 해야하고 주인에게는 재롱도 떨어야 하고 ㅎ 개 팔자가 상팔자라고 했던가? 멍멍이도 나름대로 일하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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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아지 한 녀석과 마주쳤다. 아무런 경계심도 없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댔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기분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댔다. 맛난 것 가지고
꼬시지도 않았는데 얌전하게 앉아 있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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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고맙게도 카메라로 시선을 고정시켜주었다. 얼굴을 보아하니 슈나우저 종으로 보이는데...
아님 믹스견... 그런데 난 오히려 튼튼한 믹스견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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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이 녀석을 만났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마도 이 녀석이 많이 지쳐 있었던 모양이다.
팔팔하게 돌아다닐 시간인데 축 늘어져서 쉬고 있는 사진을 보니 이제야 그런 생각이 든다.
이런 줄 알았더라면 물로 목도 축이게 하고 맛있는 것이라도 좀 주는 건데...
에xx 비스킷 2개밖에 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지금은 어디에서 방황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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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유기견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보이지 않던 강아지였고 잠시 이곳에 머물다 떠났기 때문이다.
참 귀엽고 성격도 좋아 보이는 녀석이었는데... 당장에라도 이런 녀석을 데려다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께 폐를 끼쳐 드릴 것 같아서 오늘도 마음을 접었다.
얼마나 많이 마음을 접었던지... 주인이 있는 녀석이라면 어서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먹을 것을 충분히 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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