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흐름으로 돌아가는 기도와 명상이 각광을 받고 있다. 올바른 명상을 위해서는 삶의 모든 부분들이 명상에 발 맞추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고방식과 말과 행동은 명상을 통해 바름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또한 바른 실천은 명상에 힘을 더한다.

그리고 덧붙여서 바른 식생활이 깊은 명상 수련에는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자연의 맑은 기운을 가득 품고 태어난 바른 먹거리는 몸과 정신을 건강하고 바르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현대인은 여러가지 물질적 정신적 오염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음식 섭취가 필요한 것이다.

바른 먹거리 선택의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한가지는 생식을 먹는 것이다.

채식 위주의 식사와 생으로 섭취할 수 있는 곡식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나 역시도 지금 8년 째 생식을 하고 있다. 8년 전 우연히 생식을 접하게 되었고, 나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몇 년 째 생식을 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데는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 들이 필요할 뿐이다.

바른 식생활, 규칙적인 생활,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즐거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집집마다 좋은 일!




흐린 날씨 빛이 좀 가려서일까 평소 무심코 지나다니던 앞마당의 화분이 눈이 들어왔다. 작년 여름 내가 길에서 쑥 뽑아온 잡초와도 같은 꽃... 이름은 잘 모르겠고 클로버 비슷한 데서 분홍색 꽃들이 계속해서 피어났다.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죽지 않고 잘 자라는 걸 보면 작은 테두리 화분에 적응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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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이파리 밑에서 벌레 한 마리가 고개를 내밀었다.
신기한 뿔을 가진 이름 모를 벌레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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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이가 삼지창처럼 생겼다. 오므렸다 접었다 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내가 있는지 눈치 챘을까.. 이리저리 살피며 안테나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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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즈도 잡아주는 쎈스쟁이~

요즘은 이런 작은 벌레 보기가 쉽지 않다. 어렸을 때는 메뚜기 사마귀 이런 것도 많이 잡았는데, 요즘은 시골에나 가야 볼 수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종종 든다. 곤충을 벗 삼지 못하는 아이들이 불쌍하기도 하다. 학교, 학원, 학원 또 학원, 놀 때는 PC게임...


냇가에서 가재도 잡고 메뚜기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자연 안에서 놀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이 행복했었다.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일요일 오후다.

자연과 공존해서 살아갈 때 몸도 마음도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자연스럽다'라는 의미가 제대로 인식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살아가자 자연스럽게!


집집마다 좋은 일! ^^"

가을이 왔다. 불볕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상쾌한 바람 때문인지 꽃향기가 은은하게 전해왔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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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이렇게 말하는 듯했다. 저는 사진을 찍을 만큼 예쁘지 않아요. 저는 꽃잎도 다 떨어지고 머리카락 다 빠지고 대머리에요...

강아지풀이 말을 이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멀쩡하지만 제 주변환경은 너무 나빠요. 보세요. 얼마나 지저분한지 그러니 저는 찍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내가 말했다. 꽃들아 나는 사람들이 칭송하는 그런 꽃을 찾지 않는단다. 나는 네 모습 그대로가 좋아. 자연에 순응하며 바람에 네 꽃잎을 날려주고 벌레들이 너와 함께 하는 그 모습이 좋단다. 네 아름다움은 너만을 위해서 있지 않고 너를 받치고 있는 땅과 네 주변의 벌레들 철없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옮겨진단다.

강아지풀아 난 네 배경과 환경에는 관심이 없단다. 난 네가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보다는 너 자신만을 바라볼 뿐이야. 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 눈을 바라보렴 내 눈 속에 네가 살고 네 마음속에 내가 살기를 바랄 뿐이야.

꽃들아 강아지풀아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란다. 너와 나는 남이 아니라 원래부터 하나야. 우리 흩어졌던 마음을 되찾자꾸나. 가려졌던 마음을 밝게 해보자구나.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라는 진실을 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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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 길 모퉁이를 돌다가, 어느 미술 학원 친구들이 그린 작품을 보고 포스팅을 하고 싶어 사진 몇 장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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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의 순진함이 깃들여 있는 보기 좋은 작품들이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이 그림을 그린 친구들에게 그리고 우리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소망해 본다. 좋은 그림을 전시해 준 미술학원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2박 3일로 무주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착하고 튼실한(?) 친구들과 겨울 캠프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무척 많더군요. 스키장은 올해로 두번째인데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보드를 처음 타다가 얼마나 많이 자빠졌는지ㅎ 핸드폰을 가지고 간게 실수였습니다. 핸드폰이 고장나서 고생을 했지요. 그래서 올해는 폰은 놔두고 몸만 ㅋ 다른분들도 기계같은 건 다 놓아두고 타서 정작 스키장에선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많이 아쉬운...

어제 아침에는 덕유산 중턱까지 산보를 갔습니다. 갈 때마다 느끼게 되는데 얼마나 공기가 좋은지
모릅니다.
내려오기 싫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덕유산 국립공원 입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덕유산 국립공원 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덕유산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나무사이로 하늘


일정상 정상까지 등반을 하지는 못했지만 산보 만으로도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은 폰으로 찍다보니 상태가 좀 아닙니다요...ㅎ

사람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공감하는 말입니다.
등산을 자주 하시는 어른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풀리지 않는 문제 같은 것도 등산을 하고 자연과 함께 하다보면 마음이 넓어지고 지혜가 생겨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올해는 가까운 뒷산이라도 자주 가보는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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