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대문으로 들어서는데 오른쪽 벽에 무엇인가 보였다. 거미였다. 집을 잃어버렸는지
아니면 집 없이 사는 종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벽에 붙어 있었다.
징그러운가? 아마도 백이면 백 다 징그럽고 싫다고 말할 것 같다.


거미는 어떤 동물일까?
요즘은 곤충이라고 분류하기 보다 동물에 가깝게 보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는 접어두고 거미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보통 거미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거미줄이 제일 먼저 생각날 것이다. 거미는 거미줄 중간에 머물러 있다가 지나가는 파리나 모기 등의 벌레가 줄에 걸리면 재빨리 움직여 먹이를 움켜쥔 후 물어서 마취시키고 거미줄로 칭칭 감는다. 그리고 먹이가 필요할 때 음식으로 섭취한다. 생각하기에 따라 그 모습이 매우 징그럽고 잔인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거미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보이는 대로 죽인다. 살충제를 뿌리고 거미줄을 다 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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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다리는 2개 팔까지 합하면 4개. 거미의 다리는 8개. 우리와 많이 달라서일까? 그러한 거미의 징그런 모습 때문에 아마도 사람들은 거미를 싫어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거미는 해로운 동물이 아니다. 물론 더운 지방에는 몇몇 독거미 종류가 있어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거미들 대부분이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으며 해충들을 주식으로 먹고산다. 우리가 싫어하는 모기, 파리, 나방 등등의 해충을 사냥해서 먹고사는 것이 이들이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거미는 징그럽다?
거미는 왜 징그러운 동물이되어 버렸을까? 아마도 우리의 선입견 고정관념이 거미를 해로운 동물로 인식하도록 했을지도 모른다. 거미를 볼 때의 느낌은 솔직히 징그러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거미가 사람을 보았을 때는 어떠할까? 징그러운 차원을 떠나서 무시무시할 것이다. 이런 유치한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거미는 사람의 적이 아니라 공존하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벌레를 강력한 이빨로 물어서 마취시킨 후 자신의 먹이로 삼는 것이 징그러운 일인가?
아니면 강력한 화학적 살충제를 뿌려서 벌레를 죽이는 사람이 징그러운가?
언제부터인지 우리주변에서 거미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해충 사냥꾼 거미를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기에는 우리의 고정관념이 너무 강하다. 거미줄은 지저분하게 보여서 다 걷어버린다. 거미는 사람을 해롭게 하는 모기나 파리 나방 등을 먹어치우는 역할을 하면서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주었는데 사람들은 거미를 내 쫓았고 죽였다.


Win-Win 거미가 살도록 해두자
방안에 거미가 살면 아무래도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 그렇다고 거미를 무작정 죽일 것이 아니라 집 밖으로 내 쫓는 것은 어떨까? 집 밖에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으면 거미는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본연의 소임인 해충 잡기를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거미줄만 곱게 보아 준다면 아마도 해충이 많이 줄어들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어려운 현실이다.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에는 건물 밖에서 살 수 밖에 없고 주택 또한 마찬가지일 테니...
그러니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살아야 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거미가 사람들 가까이 살아가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사람과 거미가 공존하는 방법은 없을까? 무한 상상천국 스토리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블로거들은 아마도 좋은 방법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거미를 살리는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다. 아주 작은 불편함 작은 행동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우리의 주거환경 속으로 침입하지 않는다면 거미의 생활환경에도 개입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집 주변 나무 사이, 벽돌 틈 사이, 전깃줄에 걸터앉아 사는 거미들을 괜히 들쑤셔서 쫓아 내지만 않으면 된다.

나는 곤충이나 동물 전문가가 아니어서 내 생각이 전적으로 옳다고 여기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생물이 세상에 사는 이유는 그중에서도 인간에게 해롭지 않은 익충들은 나름대로 그 역할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면서 거미의 이야기를 올려보았다. 파리 모기를 잡으려고 뿌리는 살충제가 사람에게 더 해롭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식충식물을 취미로 키우는 것처럼 식충동물 즉 거미의 환경을 잘 조성해 주어서 파리나 모기를 많이 퇴치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집 안으로 들어온 거미는 밖으로 보내주고 집 밖에 사는 거미는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살려두는 것이 사람과 거미 모두에게 Win-Win 하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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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간절곶에 다녀왔다. 아래는 간절곶 이곳저곳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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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아주 많이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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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경운기 한 대가 지나가고 있었다. 정겨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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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는 천천히 바람을 타고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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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우체통이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우체통일 것이다. 그런데 뭔가 모르게 국방부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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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소망우체통의 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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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보아도 국방부 냄새가 ㅎ 인근 부대 사병들이 도색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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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뒤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철수, 영희, 말숙이의 흔적이 곳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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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원짜리 공짜 엽서다. 이곳에서 엽서를 쓴 후 소망우체통에 넣으면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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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섬의 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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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는 로도스섬의 거상에 관한 설명도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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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파로스의 등대. 설명을 읽어보니 아주 대단하고 무시무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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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정도 높이의 그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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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바람에 즐거워 하는 사람들....

바쁜 일정 탓에 자세하게 둘러보지도 못하고 사진도 대충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간절곶 홈페이지
http://www.ganjeolgo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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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민들레 한 송이를 발견하였다.
시멘트 바닥을 뚫고 올라온 저 강한 생명력은 도대체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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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꽃 중에서 민들레를 가장 좋아한다. 강한 생명력 그리고 노랗고 작은 꽃이 예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어디에선가 흘러들어온 서양 민들레 때문에 토종은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민들레는 토종인지 서양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흰색 꽃을 피우는 민들레는 토종이며, 노란색 꽃 중에는 꽃 받침 부분이 뒤로 쳐지지 않고 꽃을
잘 받치고 있는 것이 토종이라고 한다.
혹시나 토종 민들레를 발견하게 되면 씨를 잘 받아 놓았다가 번식시킬 생각이다.
그런데 국내 모 대학교 연구팀의 조사에 의하면, 국내에 분포하고 있는 서양 민들레의 유전자에서 토종 민들레와의 교잡이 이루어진 증거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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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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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방법>아래의 빈 칸에 들어갈 문구를 채워서 완성된 문장을 여러분의 블로그에 올리신 후, 이 글에 트랙백 보내주세요. 태그는 '태터데스크' 입니다.


<문제>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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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좋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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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하나를 소개한다. 자주 만나는 장애인 학생이 그린 그림이다.
사과, 포도, 수박, 참외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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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아주 멋있는 그림이 완성되었다. 느낌이 괜찮아서 포스팅하려고 한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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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그리는데 필요한 재료는 쓰다남은 양초, 수채물감, 롤러가 전부다.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있는 분은 한 번쯤 해보면 재미 있을 것이다.

그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 초를 사용하여 스케치북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린다.
2. 넓은 접시에 물감을 풀어서 물을 적당히 탄다. 이 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한다. 그리고 롤러를 사용하여 스케치북에 물감을 칠한다.
3. 적당히 말린다.
이렇게 하면 재미있는 초그림 완성!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심리치료에 미술을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우울할 때 혹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색깔이 있는 싸인펜,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하여 느낌에 따라 무엇이든지 그려보자.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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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아지 한 녀석과 마주쳤다. 아무런 경계심도 없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댔다.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기분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댔다. 맛난 것 가지고
꼬시지도 않았는데 얌전하게 앉아 있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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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고맙게도 카메라로 시선을 고정시켜주었다. 얼굴을 보아하니 슈나우저 종으로 보이는데...
아님 믹스견... 그런데 난 오히려 튼튼한 믹스견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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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이 녀석을 만났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마도 이 녀석이 많이 지쳐 있었던 모양이다.
팔팔하게 돌아다닐 시간인데 축 늘어져서 쉬고 있는 사진을 보니 이제야 그런 생각이 든다.
이런 줄 알았더라면 물로 목도 축이게 하고 맛있는 것이라도 좀 주는 건데...
에xx 비스킷 2개밖에 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지금은 어디에서 방황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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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유기견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보이지 않던 강아지였고 잠시 이곳에 머물다 떠났기 때문이다.
참 귀엽고 성격도 좋아 보이는 녀석이었는데... 당장에라도 이런 녀석을 데려다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께 폐를 끼쳐 드릴 것 같아서 오늘도 마음을 접었다.
얼마나 많이 마음을 접었던지... 주인이 있는 녀석이라면 어서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먹을 것을 충분히 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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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부산가톨릭농아인복지회에서 찍은 담쟁이덩굴이다.
덩굴을 볼 때마다 오헨리의 단편작 '마지막 잎새'가 생각난다. 글의 내용은 기억이 나지만
등장인물의 이름 그리고 누가 마지막 잎새를 그렸는지는 까마득한 기억속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아마도 어떤 노인이 그렸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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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겠지만 대강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폐렴에 걸려 죽어가던 한 아이는 자신의 방 창문 밖으로 보이는 담쟁이덩굴의 잎이 다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 위층에 살던 노인은 그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비람이 세차게 몰아치던 어느 날 밤에 '마지막 잎새'를 그린다. 그리고 노인은 얼마후 세상을 떠난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것이라고 말하던 그 아이는, 세찬 비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고 살아남은 잎새 하나를 발견하고는 희망을 품고 서서히 건강을 회복한다"

기적을 일으킨 '마지막 잎새'...
그 기적은 노인이 바친 희생의 대가이다.

내 삶에는 기적을 일으킬 만한 마지막 잎새가 있는가?
절망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마지막 희망 말이다.

불의의 사고 또는 노후를 대비해서 하나쯤 들게 되는 보험과도 같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그 '무엇'을 우리는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물질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것이고 영적인 것이다.

담쟁이덩굴 '마지막 잎새'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려 보는 시간이다.
삶은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니고 늘 갈고 닦으며 준비해야 한다.
특히 마음과 정신이 그러하다.
마음과 정신은 나를 움직이는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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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은생각'에서 2007년 4월 16일 '어린이 좋은생각' 창간호를 내면서 이 달 초쯤 10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였다. 재미삼아 응모하였는데.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E-mail 을 받았다.
그리고 며칠 전 창간호가 집으로 도착하였다.

창간호 체험단 선정

체험단에 선정된 기쁨에 창간호 사진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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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 때는 지금의 '좋은생각'과 같은 성격의 잡지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시기에 '좋은생각'이 발간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지금처럼 가정에서 인터넷을 접할 수 있는 시절도 아니었고, TV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마음의 양식이 될 만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다. 좋은생각 한 권이 참 좋은 읽을거리였다.

내용을 대충 훑어 보았는데 '좋은생각'처럼 매일매일 한 두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름대로 유익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 열심히 읽어보고 체험단 후기 게시판에도 글을 남겨야겠다.

아이들이 바른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잡지들이 많이 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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