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거가 나눔배너를 하나씩 달면 도너스캠프(http://donorscamp.tistory.com)에서 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1,000원씩 기부를 한다고 한합니다. 기부금은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복 구입에 쓰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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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어서 아이들을 위해서 배너를 달도록 합시다 ^^

11월 한 달 동안 나눔배너를 단 블로거들에게는 나눔달력도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일이~!! ㅋㅋㅋ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소망을 하늘에 띄워 봅니다. 함께해요~!!!


나눔배너 당장 달러가기 ^^ ->  






    

가을을 누려보기도 전에 겨울이 와버려 아쉬움이 많다.
어제 바다를 보고 왔다. 넓게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것 같았는데, 마음 한 구석엔 뭔가 모를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너무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해서일까? 음... 그건 아니지 싶다. 아마도 삶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때문일 것이다.

삶... 삶...
서로의 가치관에 매력을 느끼고 서로서로 존중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함께 간 동생과 토론 아닌 토론에 열을 내면서 삶의 방식, 이성상, 환경, 신앙, 가치관, 자녀교육 등등 사회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두서없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며 역사, 세대를 들먹거려가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가 가치로 삼고 있는 이상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참된 현실이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결심한다고 해서 반드시 완벽하게 그대로 변합없이 실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살아나가는 방법론적인 부분에서도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무엇이 세속적이며 무엇이 복음적인가? 이 가치기준도 사실 모호하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이다. 어쨌든 이상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의견 합의를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이상이 참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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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꼭 특정한 주제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순간순간 매일 매일의 작은 생각들을 그때 그때 있는 그대로 올려볼 생각이다. 크게 다듬지 않고 그냥 편하게 올릴 생각이다. 사실 기존의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그냥 부담없이 소탈하게 글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편하게 읽어주시기를 바란다.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영화 트랜스포머를 패러디한 티스토리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참신해서 올려본다. 티스토리가 조금씩 변화를 거듭해왔으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겠지만, 예전의 풋풋함(?)과 참신함(?)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금은 아쉬운 점들이 눈에 띄지만,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다 맞출 수는 없기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티스토리에 머물러 있다. 티스토리 아자!!  티스토리 블로거들 아자아자!!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토요일 오후 서면 D서적을 찾았다. 2층 베스트셀러 코너를 둘러본 후 오른쪽 서재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곳에서 내 시선을 사로잡는 책 한 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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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원제 L'homme qui plantait des arbres)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낯익은 제목이었다. 책장을 넘기다 10년 전 보았던 애니메이션이 생각났다. 그렇다. 애니메이션으로 이 작품을 감상한 적이 있었다. 무척이나 감동을 받았던 그때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 (Jean Giono 1895~1970) 의 작품 '나무를 심는 사람'은 작가 장 지오노가 프랑스의 오트-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하다가 만난 특별한 사람과 숲에 대한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나무 씨앗을 심은 양치기가 이루어 낸 기적같은 이야기를 문학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는 황량한 사막과도 같은 프로방스의 황무지에 평생에 걸쳐 참나무, 너도밥나무 등의 씨앗을 심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변함없는 인내와 끈기로 땅을 파고 씨앗을 심었다. 벌거벗은 산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푸르러가고 사람들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저절로 숲이 형성된 것은 처음 본다며, 이 산의 푸르름이 자연적으로 일어난 하나의 놀라운 사건으로 받아 들여졌다. 다행히 엘제아르 부피에의 훌륭한 노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 숲이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그 지방사람들이 알았다면 아마도 노인의 경건한 지향이 왜곡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평생에 걸친 숭고한 노력은 많은 사람들을 그 아름다워진 고장으로 초대했고, 범죄가 끊이지 않고 서로 질투하며 싸웠던 그 마을의 사람들을 어느새 평화로움으로 가득차게 했다.

책 일 면에 이런 글귀가 써 있었다

"한 사람이 참으로 보기 드문 인격을 갖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해 동안 그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을 가져야만 한다. 그 삶의 행동이 온갖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있고, 그 행동을 이끌어 나가는 생각이 더없이 고결하며,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그런데도 이 세상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잊을 수 없는 한 인격을 만났다고 할 수 있다."

엘제아르 부피에는 놀라운 인격의 소유자였다. 그 사람의 인격에서 작가는 큰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깨끗해 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분량이 적어서 짧은  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다. 이 짧은 단편소설이 13개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하니 그 작품성을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화가 프레데릭 바크가 5년 반 동안 2만여 장을 그려 완성한 장 지오노의 작품 '나무를 심은 사람'은 1987년 아카데미상 단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당의 피정이나, 교회의 수련회, 시청각 교육용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분도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간단한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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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를 하다가 7월 말 경주에 갔을 때 찍어온 요놈 사진이 재미있어서 올려본다. ㅎㅎ 사람이 그리웠던지 지나가는 발걸음 소리를 듣고 담벼락에 몸을 기대어 고개를 쑥 내밀고 몸을 흔들어댔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고개를 45도로 돌려주는 쎈스쟁이 ㅋ 실물이 훨씬 귀엽고 재미있어 보였는데, 그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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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혼자서 집 지키랴 짖어대랴 밤 근무 서려면 낮잠도 자야 하고 지나가는 사람 적당히 위협도 해야하고 주인에게는 재롱도 떨어야 하고 ㅎ 개 팔자가 상팔자라고 했던가? 멍멍이도 나름대로 일하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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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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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집집마다'가 지난 5월 28일에 프레스 블로그에 'Today 픽업 블로그' 헤드라인에 노출되었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캡쳐해 놓은 것을 발견하고서 뒤늦게 올려본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9개월 째... 내 블로그에 대한 반응을 볼 때마다 새삼스런 즐거움에 히죽 웃는다. 대단한 블로그는 아니지만 내 생활의 이야기 그리고 기억하고 픈 작은 조각들을 담아보고 있다. 아래 캡쳐 된 내용처럼 나는 일상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평범함 속에 놀라운 신비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알리고 싶다. 내 블로그의 성격상 일관적인 주제의 글보다는 여러 가지의 글을 포스팅하고 있다. 글의 분류도 사실 좀 모호하다. 그런데 난 그런 모호함이 맘에 들고 이곳에서만큼은 그것을 추구하고 싶다. 물론 때때로 아니 자주 어떤 문제들을 정의하고 분류하기도 한다.

내 발 밑에 웃고 있는 민들레, 개미 한 마리 난 그 친구들이 맘에 든다. 나의 유치함은 언제 사라질지... 지난 주 성당에 다녀오다가 길가 개미집 앞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댔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조금은 의식하면서... 다 큰 총각이 개미집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내가 생각해도 좀 유치해 보였다. 그래도 그냥 생긴 대로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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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좋을 일! ^^"
집집마다 http://zibzibmad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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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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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불볕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상쾌한 바람 때문인지 꽃향기가 은은하게 전해왔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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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이렇게 말하는 듯했다. 저는 사진을 찍을 만큼 예쁘지 않아요. 저는 꽃잎도 다 떨어지고 머리카락 다 빠지고 대머리에요...

강아지풀이 말을 이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멀쩡하지만 제 주변환경은 너무 나빠요. 보세요. 얼마나 지저분한지 그러니 저는 찍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내가 말했다. 꽃들아 나는 사람들이 칭송하는 그런 꽃을 찾지 않는단다. 나는 네 모습 그대로가 좋아. 자연에 순응하며 바람에 네 꽃잎을 날려주고 벌레들이 너와 함께 하는 그 모습이 좋단다. 네 아름다움은 너만을 위해서 있지 않고 너를 받치고 있는 땅과 네 주변의 벌레들 철없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옮겨진단다.

강아지풀아 난 네 배경과 환경에는 관심이 없단다. 난 네가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보다는 너 자신만을 바라볼 뿐이야. 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 눈을 바라보렴 내 눈 속에 네가 살고 네 마음속에 내가 살기를 바랄 뿐이야.

꽃들아 강아지풀아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란다. 너와 나는 남이 아니라 원래부터 하나야. 우리 흩어졌던 마음을 되찾자꾸나. 가려졌던 마음을 밝게 해보자구나.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라는 진실을 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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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네덜란드에서 소포가 왔다. 배송된 지도 모르고 방치하고 있다가 비를 좀 맞아서 그런지 겉봉이 쭈글쭈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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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름 아닌 리눅스 시디 '우분투'이다.
나는 아직 리눅스 계열의 프로그램을 써보지 않았다. 예전에 함께 지내던 형이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을 어깨너머로 본 것이 전부이다. 사실 갖고 싶은 욕심에 시디를 신청했는데, 잊을 때쯤 집으로 왔다.ㅋㅋ
아래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CD를 직접 받고 싶으신 분 또한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송기간은 약 한 달가량 걸린다.

무료 시디 신청과 프로그램 다운로드
https://shipit.ubuntu.com


참고
우분토 사용자 모임 http://www.ubuntu.or.kr
우분토 홈페이지     http://www.ubu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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