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지내다 보니 블로그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며칠 전 놀라운 일(나에게 있어서는ㅋ)이 벌어졌다. 포스팅을 잠시 멈춘 지 2주가 지났는데, 방문자 수 1,372명을 기록한 것이다. 1,000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블로그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 블로그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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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보면서 부러워했었다. 비록 하루였지만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ㅎㅎ '집집마다'는 하루 방문횟수가 많아도 300~400(로봇의 방문횟수 제외) 정도였는데, 1,372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조금은 놀랐다. 그러면서 다시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샘솟는! ㅋ

하루가 짧다. 시간이 부족하다. 여긴 내 게으름 탓도 있겠지만...

퇴근 후에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다... 여러 가지 많이 하고 싶으면 시간을 잘 활용하는수 밖에 별도리가 없다.  하루가 좀 더 길었으면... 물론 퇴근 후 자유시간 만 ㅎㅎ

누추한 이 집을 찾아 주신 귀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집마다 좋은 일! ^^"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한국경제신문 한경 BP에서 출간한 '한국의 1인 주식회사' 도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는데 어제 책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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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혼자서 히죽히죽 했다. 이벤트 당첨 도서라서 그런지...^^ 공짜라서 ㅋ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같다.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글을 올렸고, 나름대로 책을 읽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는지 책을 보내 주었다. 한경 BP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나저나 요즘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큰일이다... ㅡoㅡ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지난달에 부산시 연제구에 있는 자연학습교육생태관에 다녀왔다. 여러 종류의 소박한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곤충관에 전시되어 있던 살아있는 장수풍뎅이가 볼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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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교육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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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위에 올려 놓은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는 사람의 손을 애써 피하지 않았다. 행동이 느린 탓도 있겠지만, 쉽게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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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장수풍뎅이

높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을수록 힘이 세고 서열이 높은 녀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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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풍뎅이의 식사시간

예전에 아이들이 즐겨 먹던 제리 종류의 음식이다 '젤라또' 같은 종류의 제리 속에 장수풍뎅이에게 필요한 성분을 추가한 것으로, 별도의 생산과정을 통해 공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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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애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진이다. 원래 흙속에 묻혀 있었는데, 안내 직원의 배려로 관찰할 수 있었다.


자연학습교육생태관은 부산 연제구 소방본부 옆에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현장학습 자연학습 코스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집집마다 좋은 일! ^^"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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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쯤 담아 본 하늘이다. 요즘은 장마철이라 이런 하늘을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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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고개만 들면 눈에 들어오는 광경이지만, 내 평생 단 한 번도 똑같은 하늘을 본 적이 없다. 생명이 있는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생각이 든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우리가 마시는 산소도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어디선가 와서 또 어디론가 사라진다.  똑같은 산소를 들이마시지만 어제의 산소는 사라지고 오늘은 또 새로운 산소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매일 매일이 새로운 것이다. 새로움으로 가득 찬 것이다. 자연의 이치가 이럴진대 사람도 그러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도 마음도 자꾸 새롭게 닦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고인 물이 썩듯이 자신의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저도 모르게 자연의 순리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럼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유지해 나가야 하는가? 하늘과 땅은 계절의 신비를 담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신비 말이다. 그러나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하늘과 땅 그 자체이다. 우주까지 내다볼 수 있겠지만, 그냥 하늘로 의미를 축약시켜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무리 춥다고 해서 하늘이 어떻게 되는가? 땅이 어떻게 되는가? 그 자체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자연의 이치가 이렇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계절의 영향도 많이 받지만 사람과 사람, 가정과 사회 그리고 모든 외적인 환경으로부터 끊임없이 영향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우리가 사람이라는 사실과 내 안에 결코 변하지 않는 인간으로서의 존귀함 그리고 그 존귀한 가치의 원천인 영혼이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내 영혼의 순수함은 지켜나가고 여러 환경으로부터 오는 것들에 반응하는 내 생각과 마음은 끊임없이 새로이 하여야 한다. 하늘과 땅이 계절의 섭리를 받아들이고도 그 자체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듯이 인간도 모든 것들을 다 수용하면서도 자기 존재의 불변함은 지켜나가야 한다.

바람은 바람일 뿐이다. 구름은 구름일 뿐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서 구름이 많이 낀다고 해서 하늘이 땅이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 근본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바람은 바람으로 구름은 구름으로 인정하는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감정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감정에 의해서 내 태도가 급변한다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닐 것이다. 감정에 솔직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진실을 보았으면 한다.

때때로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바라보면 아무런 까닭이 없음에도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가 있다. 이것은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고, 구름이다. 가만히 놓아두면 다시 사라지는 것. 잠시 지나가는 것일 뿐이다. 그런데 보통 지나가는 이것을 붙잡고 씨름을 한다. 고민하고 걱정하고 그래서 스스로에게 속기도 한다. 지혜의 빛이 어두워진다.

불어오는 바람은 불어오는 바람으로 맞이하고 때로는 그 바람에 몸을 실어보기도 하고 그냥 떠나가도록 흘려보내기도 하며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의 의지는 나 자신은 그것들에 의해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아니 원래 흔들리지 않는다. 그 변함없는 진실을 믿고 인정해야 한다. 내면의 변함없는 바탕 위에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기도와 명상은 이러한 진실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서점에 들렀다. 베스터셀러 코너를 휙 둘러본 후 예술분야 서적코너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다.
'라디오시대 라디오작가되기'  라디오... 무척이나 매력있는 매체이다. 블로그에서도 라디오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내 발을 묶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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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디오 방송을 준비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깊은 쉼호흡을 한 번 한 후에 책을 내려놓았다. 그래도 언젠가는 방송을 한 번 해볼 테다.^^






       늘 해처럼 밝은 삶을 :-)

            판촉물 명가  





호랑이 여우를 그렸다.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 후 크레파스로 채색을 했다.
호랑이와 여우? 그것보다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와 곰이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그림이 가히 초등학생 수준이다.^^ㅎㅎ 호랑이는 검은 민소매를 입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참고로 저는 초등학생이 아니고 어른임을 밝혀 둡니다. 어른 그림치고는 그림이 너무 심각하다고요?^^)
그런데 나 혼자 그린 그림이 아니다. 저기 매일 만나는 말썽쟁이 친구  하나가 있다. 그 친구와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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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술치료 하시는 분께서 대뜸 "그림을 그려보라" 하고 말씀하셨다. 뭔가 찔리는 게 있었던 나는 내 마음이 들키지 않도록 꾸미듯이 그려보았지만, 다 들키고 말았던 기억이 있다.

이 그림도 뭔가 모르게 좀 그런 느낌이다.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나의 내면이 만천하에 ㅎ 공개되는 것이니까. 그러나 개의치 않는다. 내가 제대로 그린 그림도 아니고 비스듬히 앉아서 멀리 떨어진 스케치북에 팔을 쭉 뻗어서 그린 그림이기 때문이다. 밑그림은 내가, 채색은 말썽쟁이와 함께. 그림이 재미있어 올려본다. 무엇을 그리든 간에 미술활동은 정서를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집집마다 좋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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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촉물 명가  






경청하는 사람의 태도는 상대에게 큰 위안을 줍니다. 그리고 경청하는 사람은 상대방과 함께하는 그 시간의 신비 속에 빠져듭니다. 참된 경청자는 자신이 이미 저차원의 사고와 감정을 뛰어넘어 높은 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부드러운 날개를 지닌 그는 상대방을 높은 곳으로 인도합니다. 어둠은 사라지고 태양 가까이에 이르는 그와의 만남은 두 사람 모두를 풍요롭게 합니다.

저는 경청하기를 좋아합니다. 세상에 경청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요? 경청은 말하는 상대의 영혼과 마음을 치유시키며, 경청하는 사람 자신에게도 독특한 형태의 치유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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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청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닙니다. 경청은 한순간 마음먹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가벼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된 경청은 덕(德)이며 습관입니다. 끊임없이 닦고 다듬어야 빛이 나는 보석과도 같은 것입니다.


저는 군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웠습니다. 전역 후 어느 날, 고이 간직하고 있던 이발 기술을 써먹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무척 피곤했지만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저는 내 앞에 있는 분의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가위를 들었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마음으로 그 시간 내 앞에 앉아 있는 분을 위해 일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치 그분을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처럼 말이지요. 그분의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저는 그분을 위해서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제 존재 이유는 그분의 머리를 다듬고 그분의 이야기를 듣는 그것뿐이었습니다. 이발을 하는 목적은 내가 무엇인가를 한다는 봉사도 아니었고 어떤 만족감도 아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내게 머리를 맡기고 있는 그분을 위해 현존(現存)하는 것이 그 시간 내 삶의 유일한 목적이었습니다.

내 가위질 하나하나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는 나 자신이 신비롭기까지 했습니다. 그분은 매우 만족해하셨으며 저 또한 마음에 기쁨이 흘러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청에는 아무런 사심이 없습니다. 경청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경청은 산소와도 같은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산소는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그러나 산소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면서도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숨 쉬도록 해주는 그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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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은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운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었을 때 그의 얼굴에서는 환한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누가 저에게 경청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기도라고 답할 것입니다.
반대로 누가 저에게 기도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경청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경청은 그만큼 아름답고 숭고하기까지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경청은 서로 간에 예쁜 미소를 나누게 하고 즐거움과 풍요로움이 흘러넘치게 합니다. 상대에게 내 마음을 오롯이 열어주어 그의 마음을 얻고 그와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 2007. 6.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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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 주식회사' 출간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꼭 읽고 싶은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 책을 기다리는 마음이 풋풋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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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있든 독립을 하든 어디에 있든 간에 1인 주식회사 CEO로 살아가라!
직장에 있든 독립을 하든 자신만의 콘텐츠를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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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보다 평생직업을 계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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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담긴 주도적인 삶을 위한 멋진 슬로건이다. 그러나 1인 주식회사의 CEO로 살아가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평생직업을 가지는 것은, 넓은 안목으로 치밀하게 계획하고 강한 의지로 실행하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이야기이다. 실천하는 삶만이 진짜 삶인 것이다.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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